영광의 길(Paths Of Glory, 1957)

총사령관 브롤라드는 프랑스군의 용맹함을 보여주고 싶은 열망에 독일군이 점령하고 있는 ‘개미고지’를 탈환하라고 명령한다. 승진을 바라고 있던 사단장 미로는 그것이 자살행위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명예를 위해 부하들을 희생시키기로 한다. 결국 군대의 명령 계통에 충실한 닥스 대령이 부대원들을 이끌고 작전을 수행하지만 무모한 […]

모로코(Morocco, 1930)

외인 부대의 톰(게리 쿠퍼)은 전투를 마치고 돌아오는 모로코 거리의 행진속에서 술집 여자 에이미(마를렌 디트리히)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하지만 그녀와 사랑이 싹트기 시작하자 부관의 명령으로 전선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혼자 남은 에이미는 신사인 라 베시에르(아돌프 멘조)와 결혼을 약속하지만 약혼실파티의 날 톰이 돌아온다. […]